트위스터(Twister)

2024. 10. 13. 15:42무비 톡톡/Series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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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출처: 나무위키

국내 포스터 북미 포스터

 

감독: 쟝 드봉

상영 시간: 1시간 47분

장르: 모험, 스릴러, 재난

개봉 년도: 1996

배급: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픽처스, UIP 코리아

 

출연: 헬렌 헌트, 빌 팩스톤, 캐리 엘위스, 제이미 거츠, 필립 시모어 호프먼, 앨런 럭, 로이스 스미스

 

줄거리: 주인공 조 하딩 어렸을적 토네이도 강력한 회오리 바람에 의해 아버지가 날아가며 잃었던 기억으로 어른이 되면서 더더욱 토네이도 연구에 집착하며 인명을 구하는데 매달려있고, 그녀의 남편 빌 하딩 그녀와의 이혼 재혼을 앞두며 조와 이혼 서류를 정리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가지만, 여전히 그녀가 새롭게 토네이도 연구 장비를 개발한 ‘도로시’ 실험에 몰두 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끝에 함께 연구 실험을 위해 그들 서로 힘을 합치게 되며 마지막 EF5급 토네이도도로시장비를 배치하기 위한 위험한 접근을 시도하게 된다.

 

예고편

https://youtu.be/beHzfQPaTaw?si=Y_T3R3jSenbZ_Q3F

Official Trailer

 

 

 

감상 전 포인트!

 

  • 오클라호마에서 토네이도를 마주친 연구자들의 이야기.
  • 실제로 트위스터 흥행으로 인해 미국 사회에 기상학이 큰 관심을 끌게 된 계기가 되었다.
  • 기상학 학위 취득 비율이 2배 가량 늘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를 '트위스터 효과'라고 불렀다고 한다.
  • 실제로 이런 활동을 하는 사람 혹은 직업을 지칭하여 스톰 체이서라고 한다.

 


펼쳐보기------

 

영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IMDb

*주인공 1: 헬렌 헌트 (조 손튼 역)

 

주인공 조 손튼은 어렸을 적 강한 토네이도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아픔이 오히려 손튼기상학자로서의 삶을 살게 해주는 아이러니한 계기가 되었죠. 또 어렸을적 그 경험으로 인해 다시는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아픈 피해를 입게 하지 않기위해서라도 토네이도 대비를 위해 토네이도의 이동 경로, 추적 및 연구에 몰두하고있습니다.

 

출처: IMDb

주인공 2: 빌 팩스톤 (빌 하딩 역)

 

또다른 주인공이자 손튼의 전 남편인 빌 하딩은 손튼과 결혼했지만 성격상의 이유로 지금은 이혼을 진행중인 예비(?) 이혼 부부 입니다. 그 역시 과거 조의 스톰 체이서 일원중 한 명이었죠. 하지만 현재는 기상 캐스터로 일하고 있고, 멜리사 리브스라는 새로운 여인과 새 출발을 위한 재혼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혼 서류에 조의 서명을 마지막으로 받기위해 조를 찾아오게 됩니다.

 

출처: IMDb

제이미 거츠 (멜리사 리브스 역)

 

바로 이 사람이 빌의 새 아내가 될 사람 '멜리사 리브스' 이죠.

 

출처: IMDb

캐리 엘위스 (조나스 밀러 역)

 

또 다른 중요한 인물 중 한명입니다. 빌의 과거 동료였던 조나스 밀러는 이 영화의 빌런이라고 볼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사실 이 영화에서는 그렇게 빌런스런 역은 딱히 의미없긴합니다. (그냥 좀 진상 캐릭터 정도? ㅎㅎ)

처음에는 주인공 손튼과 빌보다 그냥 잘나가는 기상학자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는 손튼이 영혼을 갈아넣어 개발한 토네이도 계측기 '도로시'의 기술을 훔쳐 달아나 정부와 언론을 통해 마치 자기것인마냥 홍보해 선수를 쳐 놓은 상태인 아~~주 진상.. 사실 거의뭐 산업 스파이라 봐도 무방한 범범자나 다름없죠. 거기에 그치지않고 심지어 그 베낀 기술을 통해 자신만의 계측기를 만들어 놓은 상태였고, 정부와 사람들의 성원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있을 뿐만아니라 정부의 보조금으로 인해 넉넉하게 첨단 장비와 연구 환경이 보장되고있는 상황입니다.

 

참 뻔한 클리셰죠? 가난한 주인공과 항상 풍족하고 넉넉함이 넘치는 빌런. (뭐 주인공도 따지고보면 그렇게 가난하지도 않은... 읍읍)

 

 

출처: IMDb

 

뭐 저 진상 조나스가 모기처럼 주인공 주위를 알짱거리면서 먼저 토네이도 계측을 위한 공훈(?)을 세우기 위해 선수를 치려고합니다. 주인공은 어쨌던간에 성가신 놈이긴해도 도로시성공적인 작동 유무를 위한 연구적인 목표만에 집중을 하죠. 정확한 계측을 위해선 그 계측기를 토네이도 중심부로 빨려들어가게 해야하는 상당히 위험한 작업입니다.

보시다시피 주인공은 차와 뒤에실린 토네이도 계측기가 상당히 둔탁하고 날것의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출처: IMDb

 

정부의 빵빵한 지원금으로 중무장한 풀 옵션+풀 스탯 조나스 차량입니다. 주인공네와 비교하면 거의 뭐 플렉스 치사량 급이네요.

 

출처: IMDb

 

도로시를 성공시켜야만 한다는 스트레스도 엄청난데 빌은 그러던 말건 아주 하남자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죠. 영화 보시면 아시겠지만 승질머리 참 고약한 놈이랑 도대체 뭐가 좋다고 결혼까지 했는지 천사같은 손튼만 아까울 따름입니다 ㅠ

단둘이 있을때나 사람들이 다 있는 상황 불문 승질 버럭버럭 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멜리사한테는 또 자상한 모습을 보여주죠. 비수 꽂는 말도 서슴치않는 빌의 모습에 손튼은 이혼 서류의 마지막 페이지에 결국 서명을 결심하게 됩니다. (짝짝짝!)

 

출처: IMDb

 

하지만 예기치 않던 EF5급 토네이도가 갑작스런 습격(?)을하게 되면서 준비가 채 되지않은 상태였던 추적대원들과 마을 사람들은 서둘러 대피 장소로 숨게 됩니다. 그런 최악의 재난상황에도 불구하고 손튼은 직업병(?)을 결국 고칠 수 없었는지 프로페셔널한 직업의식을 보여주며 도로시 장비를 배치하기 위한 위험한 접근을 시도하게 됩니다.

 

과연 운명의 순간 그들은 성공적으로 도로시 장비를 배치를하고 무사할 수 있을까요??!!

 

영화를 보시면서 나머지 이야기와 결말을 감상해보세요!

 

 

무비 톡톡----

 

저 뿐만 아니라 스톰 체이서라는 직업이 있다는 사실을 아마 대부분 모르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영화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죠. 거기다 한국에서는 태풍이라고 부르죠?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그래서 많이들 궁금하실거라고 생각하는게 태풍, 사이클론, 허리케인, 그리고 토네이도까지 뭔가 같은것 같은데 왜 이름이 다 제각각이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보시지 않으셨나요?? 저도 궁금해서 찾아본적있는데 그 뜻을 살펴보면,

 

1. 태풍

출처:나무위키

 

2. 허리케인

출처: 나무위키

 

3. 사이클론

출처: 나무위키

 

4. 토네이도

출처: 위키백과

 

정리해보면, 태풍, 허리케인, 사이클론은 모두 열대 저기압으로부터 비롯, 발생하게 되며 어느 해역 위치에서 발생하는냐 차이에 따라서 명칭이 달리 쓰이게 된것이고, 토네이도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토네이도는 지상에서도 발생 가능한 자연재해이죠.

 

다시 영화로 얘기로 돌아와서, 90년대에 제작된 영화를 감안해봤을때 CG느낌이 딱히 불편하다거나 관람에 이질감을 줄정도의 몰입도 방해요소로 작용했다고 못느꼈을 정도로 상당히 자연스러웠습니다. 여담이지만 포스터에 실린 토네이도는 실제 스톰 체이서가 찍은 사진을 차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대단하죠? 음.. 대단하기보다는 섬뜩하고 무섭습니다. 진짜 악마의 숨결같이 어둡고 두려울정도로 웅장한 모습이거든요..!!

자연재해는 뭐든 다 무셩..

 

오히려 CG 기술 능력이 지금보다는 부담도 있고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많았겠지만 무엇보다도 요새 즐비한 CG 떡칠의 영화느낌이 아니라서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놀라운점? 아니 재미있는 점은 바로 장장 28년 만에 후속편이 제작되어서 올해 여름에 국내에도 개봉을 했죠? 한국계 미국인 감독인 정이삭 감독님께서 메가폰을 잡으셨습니다. 국내에서는 '미나리' 감독님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시죠! 저는 후속편도 감상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후기가 바로 이어서 '트위스터스'를 할 예정이구요!!

 

마지막으로 평점을 매겨야겠죠?

 

제 평점은 이렇습니다!

 

평점!

 

 

트위스터도 보시고 후속편 트위스터도 감상하시면서 다음 후기 이어서 '트위스터스'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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